충주 티팬티남, "살색 스타킹이었다"…팩트체크 오류 드러나

입력 2019-07-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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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티팬티남', 스타킹 차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른바 '충주 티팬티남' 논란과 관련해 퍼진 내용이 대거 잘못된 정보로 파악됐다.

지난 24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주 티팬티남'이 과다노출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해당 남성이 사건 당시 하의를 탈의한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 큰 반향이 예상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살구색 스타킹과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이런 A씨를 두고 '충주 티팬티남'이란 수식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사실상 가짜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진 셈이다. 세간의 도마에 오른 거로도 모자라 수사 대상까지 되면서 일상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충주 티팬티남' 논란은 지난 17일 충주 한 카페에서 불거졌다. 당시 카페에 티팬티 차림으로 등장했다는 A(40)씨가 '충주 티팬티남'이란 표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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