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글로벌 타이어 신규 수주 확대…“경영 정상화 속도”

입력 2019-07-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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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가 글로벌 타이어사들을 대상으로 신규수주를 확대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화아이엠씨는 최근 영업활동을 시작한 중앙 아시아 내신생 타이어 업체의 초도 물량 생산이 내달 중순쯤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 내 신생 타이어 업체의 패턴 결정을 위한 실험 몰드 발주도 완료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실험 몰드발주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대량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이밖에 터키 타이어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페틀라스(Petlas)’사와는 향후 2020년까지의 신규 발주 물량 협약도 마쳤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미국 시장 타이어 배포를 계획하고 있는 페틀라스사는향후 2020년까지 이와 관련한 신규 몰드 발주를 계획 중인 상황이다.

회사 측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로 각국 타이어사들의 제품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향후 수주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콘티넨탈 타이어(Continental-tire)’사의 미국 공장용 몰드공급 협의를 마쳤고, 현재 ‘브릿지스톤(Bridgestone)’의 품질 감사 일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코르디안트(Cordiant)’도 중국 업체의 대체 공급처로 세화아이엠씨와 접촉하였고 8월 중 한국 방문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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