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공모, 지자체·민간 등 136곳 신청

입력 2019-07-24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가 강원도 춘천에 구축한 첫번째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네이버가 강원도 춘천에 구축한 첫번째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땅을 공모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 136곳에서 유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작한 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접수를 이날 마감한 결과 총 136개의 의향서가 접수됐다. 전국 60개의 지자체에서 78곳 부지에 대해 의향서를 냈으며 민간과 개인이 소유한 56개부지에서도 신청서가 접수됐다.

앞서 네이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공개모집을 시작했으며 열흘간의 신청기간 동안 이같은 신청서가 접수됐다. 네이버는 일단 의향서를 접수한 곳들을 대상으로 안정성·환경 등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 요청서를 보냈다.

앞으로는 내달 14일까지 최종제안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후보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로 건립을 추진하는 제2데이터센터는 차질없이 진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4,000
    • +0.74%
    • 이더리움
    • 3,288,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93%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96,000
    • +1.8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4
    • +0.9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38%
    • 체인링크
    • 15,160
    • -0.59%
    • 샌드박스
    • 346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