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여행 정보도 인스타로"...중장년층은 "비용이 가장 중요"

입력 2019-07-23 13:13 수정 2019-07-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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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볼거리ㆍ맛집 따라 여행지 선택"

▲1990년대생 여행 트렌드.
▲1990년대생 여행 트렌드.
20대의 여행정보 검색 채널 1위는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한국 고객 818명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한 '90년대생의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90년대생은 '여행 정보를 얻는 채널'(복수응답 가능)에 대한 질문에 '인스타그램(45%)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블로그(43%), 유튜브(29%)를 활용한다고 했다.

또 '여행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에 대한 질문에도 '인스타그램(65%)에 가장 많이 올린다'고 응답했다.

반면, 트립닷컴이 4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여행 계획에 SNS를 활용하지 않는다(33%)'는 응답이 가장 많아 세대 간 여행 트렌드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 밖에 트립닷컴이 연령대별로 분석한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지 선택의 중요요소'(복수응답)로 20대는 볼거리와 관광지(64%), 먹거리와 맛집(62%)을 선택했다.

반면 50대와 40대는 1순위와 2순위로 여행경비(50대 63%, 40대 58%)를 꼽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용에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자기표현과 만족, 경험을 중시하는 90년대생들에게 SNS가 삶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며 여행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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