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경남도, '혁신성장 투어' 개최

입력 2019-07-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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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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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와 경남도가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성장 투어'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의 첫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조원 KAI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반위와 경남도는 이날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경남도, 동반위,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포스코, ㈜두산 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중소기업 혁신기술 제품전시회,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대토론회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삼성, LG, SK,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공공기관) 70개사와 중소기업 214개사가 참여해 391건의 기술·구매상담을 성사시켰다.

상담회 이후 동반위와 경남도는 상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를 위해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1대1 추가상담과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항공, 자동차 산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대토론회’도 열렸다.

항공분야에서는 조태환 경상대 교수와 서기정 KAI 상무가 ‘항공산업의 발전 방안과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고,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의 융합 생태계 조성과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자와 함께 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자동차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 생태계 동반성장과 제조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김용진 서강대 교수와 박병승 센트랄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자동차 부품 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제조혁신 방안 및 동반성장의 성과와 미래방향에 대해 토론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권기홍 위원장은 “이번 혁신성장 투어를 통해 혁신성장은 대기업 ‘나 홀로’가 아닌, 혁신 중소기업과 ‘다 함께’를 근간으로 상생할 때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제조업 혁신의 핵심거점인 경상남도에서부터 시작된 동반성장 문화가 9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혁신성장투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혁신성장투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성장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도내 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가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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