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수도권 위험반원 가시화"…75km/h '칼바람' 적신호

입력 2019-07-1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다나스 북상, 22일께 수도권 근접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다나스가 수도권을 포함한 한반도 서해안을 덮칠 전망이다.

17일 오전 10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48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오는 20일 우리나라 서해안에 진입해 수도권 서측 해역까지 올라올 거란 예보다.

특히 태풍 다나스는 동쪽에 한반도를 끼고 북상할 것으로 전망돼 호남 및 충청, 경기 지역까지 위험반원에 들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중 서울에 근접해 최대풍속 시속 61킬로미터의 강풍을 야기할 거란 예보다. 여기에 이동속도 15킬로미터까지 더해지면 시속 75킬로미터의 그야말로 '칼바람'이 불 수 있는 셈이다.

한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된 태풍명으로 경험을 뜻하는 단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기해 태풍 위치 및 강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어지는 예보를 주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9,000
    • +3.37%
    • 이더리움
    • 4,351,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79,700
    • +4.37%
    • 리플
    • 634
    • +4.79%
    • 솔라나
    • 201,500
    • +6.67%
    • 에이다
    • 524
    • +5.86%
    • 이오스
    • 740
    • +8.0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6.14%
    • 체인링크
    • 18,590
    • +6.66%
    • 샌드박스
    • 430
    • +8.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