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천연가스 일본 경제 보복 수혜…LNG저장탱크 부각

입력 2019-07-17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7-17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대창솔루션이 일본의 천연가스 관련 핵심 설비 관련 경제 보복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탱크로리는 대부분 일본산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창솔루션은 자회사(지분율 98.70%) 크리오스를 통해 LNG 저장탱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설비 부품 관련 일본 경제 보복에 대비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완성검사 기준으로 크리오스는 최근 3년간(2018년 기준) 국내 LNG 저장탱크의 83%를 공급했다.

LNG 저장탱크는 LNG 위성기지, LNG 충전소, 일반 산업체의 LNG 저장시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된다. 서해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등 국내 주요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LNG 공급시설에서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크리오스와 LNG 저장탱크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LNG 플랜트, LNG 선박 등에 납품을 목표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친환경 선박기자재 시장 동향’ 보고서(코트라ㆍ산업은행 발간)는 오는 2025년 세계 신조 발주 선박 시장의 60.3%를 LNG 연료추진선 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대행 LNG 연료추진선의 60% 이상이 국내에서 건조될 경우 시장 규모가 2017년 3조 원에서 2020년 12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와 조선업체 차원의 국산화 기조가 유지되면 대창솔루션 등 LNG 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사업 확장 속도도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72,000
    • +2.32%
    • 이더리움
    • 4,37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3.85%
    • 리플
    • 1,538
    • -1.66%
    • 솔라나
    • 342,200
    • +1.3%
    • 에이다
    • 1,035
    • +1.97%
    • 이오스
    • 913
    • +2.47%
    • 트론
    • 286
    • +1.06%
    • 스텔라루멘
    • 32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3.97%
    • 체인링크
    • 20,920
    • +3.87%
    • 샌드박스
    • 48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