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가 배진건 박사 영입…"클러스터 역량 집중"

입력 2019-07-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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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정바이오 최우성 신약클러스터 본부장 최은정 연구소장, 천병년 대표이사, 배진건 고문, 김진우 상무, 홍찬형 상무(사진제공=우정바이오)
▲(왼쪽부터) 우정바이오 최우성 신약클러스터 본부장 최은정 연구소장, 천병년 대표이사, 배진건 고문, 김진우 상무, 홍찬형 상무(사진제공=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는 신임 고문 및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기술평가단장에 배진건 박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배 신임 고문은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약리생화학 박사를 취득하고 쉐링프라우 연구위원, 한독 상임고문, 한국아브노아 연구소장, JW 중외제약 연구총괄 전무 등을 역임한 신약개발 대가로 꼽힌다.

우정바이오는 현재 기존 CRO 사업과 바이오 인프라 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동탄테크노벨리에 첨단 신약 개발 클러스터를 건축하고 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배 고문 영입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의 수준 높은 기술 평가가 가능해져 선별 후 투자 및 공동개발이라는 '우신클' 목표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배 고문은 "지금까지 관에서 주도한 클러스터들의 부족한 면을 경험해 왔기 때문에 '우신클' 같은 민간 클러스터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기술평가를 해온 경험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 천병년 대표가 창업한 후 30년간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 1세대 기업이다. 현재 대학ㆍ제약사ㆍ출연연구소ㆍ병원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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