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스트리밍 추가된 DRM-free 신상품 출시

입력 2008-07-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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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는 오는 8월1일부터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운 DRM-free 다운로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리바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무제한 스트리밍과 40곡 다운로드가 가능한 '스마트', 무제한 스트리밍에 150곡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두 종류다. 가격은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각각 월 6000원과 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소리바다의 신상품은 무제한 스트리밍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제한 음악감상을 통해 다양한 곡들을 접하고 MP3플레이어나 CD굽기에 필요한 파일만을 골라 담는 방식의 실용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리바다는 신상품 출시와 함께 뮤직비디오서와 팟캐스트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2월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음악저작물 사용료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라 음원권리자들과의 조율과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출시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요 음반사들과 저작권 분쟁 해소 및 음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에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던 필터링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소리바다의 디지털 음원 제공 서비스는 P2P 검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음원을 감상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계기로 소리바다는 음악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리바다의 새로운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리바다 홈페이지(www.soribad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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