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통산 9승

입력 2019-07-15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세영 (연합뉴스)
▲김세영 (연합뉴스)

총상금 175만 달러의 LPGA 마라톤클래식에서 김세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간 15일 김세영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기록했다. 2위인 미국의 렉시 톰프슨과는 최종 합계와 2타 차다. 이로서 김세영은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세영은 투어 통산 9승을 획득했으며,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는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은 올해 네 번째 2승 선수이기도 하다. 통산 9승 성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최나연과 함께 LPGA 투어 한국 선수 다승 순위 공동 4위다.

3라운드까지 김세영은 톰프슨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1번 홀(파4)에서 톰프슨이 보기, 김세영은 2번 홀(파3) 버디를 기록하며 3타 차가 됐다. 전반 9개 홀까지 김세영은 20언더파, 톰프슨은 15언더파로 격차가 벌어졌다.

김세영은 7번부터 11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으며 톰프슨을 6타 차까지 따돌리는 등 독주를 거듭했다. 김세영이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톰프슨은 17, 18번 홀에서 버디-이글로 3타를 줄였음에도 2타 차이로 김세영이 우승에 성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0,000
    • -3.13%
    • 이더리움
    • 4,733,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700
    • +1.53%
    • 에이다
    • 587
    • +2.44%
    • 이오스
    • 812
    • -0.98%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1.68%
    • 체인링크
    • 20,040
    • -1.04%
    • 샌드박스
    • 45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