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건기식 시장 확대 최대 수헤주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07-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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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0일 노바렉스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총 350여 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ODMㆍOEM 1위 업체”라며 “정제, 캡슐, 연질캡슐 등 고객사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형 제조ㆍ생산에 강력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고객사는 2015년 119곳에서 현재 200여 곳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1위 업체답게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안정적인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노바렉스는 2018년부터 사내에서 적극적으로 육성 중인 해외 사업팀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미국, 중국, 동남아로 빠르게 수주를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거래 업체들이 글로벌 유명 건강기능 유통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올해 1월 미국 FDA로부터 ‘렉스플라본’ 원료가 NDI 인증을 획득해 향후 가파른 해외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426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고객사들의 수주량 증가와 해외 진출에 따른 것으로, 추가되는 수주를 대비하기 위해 내년 연말 생산을 목표로 오송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또한 산업 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신규 개별인정원료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두주자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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