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해 2110선 회복

입력 2019-07-05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 속에 소폭 오른 채 21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전 거래일 대비 1.86포인트(0.09%) 오른 2110.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266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인이 각각 1051억 원, 242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82억1700만 원 순매수했고 미차익거래가 150억2500만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시작 전 삼성전자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외국인이 4500계약 가까운 선물 매도 물량을 청산하고 순매수로 돌아서자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32%), 운수창고(1.24%), 의약품(1.23%), 운수장비(1.2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1.16%), 증권(-0.67%), 건설업(-0.38%), 은행(-0.3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76%) 및 삼성전자우(-1.71%)를 비롯해 SK하이닉스(-2.56%), LG화학(-1.12%), 포스코(-0.40%), 신한지주(-0.11%) 등이 하락한 반면 현대차(1.80%), 셀트리온(2.21%), 현대모비스(0.65%), SK텔레콤(0.1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포인트(0.42%) 오른 694.17에 마감했다.

신라젠(6.22%)이 크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29%)와 헬릭스미스(2.14%), 메디톡스(2.75%), 셀트리온제약(2.45%) 등 제약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CJ ENM(-0.80%), 펄어비스(-0.90%), 휴젤(-0.58%), 케이엠더블유(-0.24%) 등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이혼 언급에 아파트 부도까지"…'나는 솔로' 15기 옥순이 전한 전말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13,000
    • -0.23%
    • 이더리움
    • 4,803,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0.19%
    • 리플
    • 780
    • -8.24%
    • 솔라나
    • 225,500
    • +2.45%
    • 에이다
    • 595
    • -2.62%
    • 이오스
    • 826
    • -2.71%
    • 트론
    • 189
    • +1.07%
    • 스텔라루멘
    • 14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1.73%
    • 체인링크
    • 19,070
    • -0.88%
    • 샌드박스
    • 458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