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국제선 이용고객 대상 메인 캐빈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7-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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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선 메인 캐빈 메뉴
▲사진=국제선 메인 캐빈 메뉴

델타항공은 국제선 고객에게 메인 캐빈(일반석)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과일향 스파클링 와인 ‘벨리니’를 포함한 웰컴 칵테일은 물론 핫타월 서비스, 프리미엄 에피타이저 옵션과 더욱 풍성해진 주요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앨리슨 오스밴드(Allison Ausband)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본 서비스는 어느 좌석이든 상관없이 델타항공을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델타 승무원들에 의해 고안된 세심한 메인 캐빈 서비스는 고객 감동과 함께 우리 스스로도 긍지를 가질 만한 특별한 경험일 것 ”이라고 전했다.

고객에게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듯한 즐거운 감동과 놀라움을 제공하기 위해 델타항공이 준비한 새로운 메인 캐빈 서비스는 작년 나리타-포틀랜드 노선에서 700회 이상의 시범운영을 거쳤는데 운영기간 높은 고객만족지수(CSAT)를 받았다.

메인 캐빈 서비스는 승무원이 고안하고 고객이 검증한 메인 캐빈 서비스로 1만4천 시간에 달하는 비행, 엄격히 검토된 1천 8백명 이상의 고객 설문조사 그리고 24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기획팀의 아이디어와 현장 피드백을 통해 델타항공 국제선의 혁신적인 서비스의 완성을 위한 수많은 수정을 거쳤다.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델타항공 뉴욕지사 승무원 겸 디자인팀원은 “신규 메인 캐빈 서비스를 제공한 비행을 마쳤을 때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물했다고 느꼈다. 승무원으로서 특별한 기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뜻 깊은 순간을 제공할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국제선 메인 캐빈 서비스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델타항공은 메인캐빈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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