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폰 2023년 4G 넘는다”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주도권 확보 속도

입력 2019-07-0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된 5G 스마트폰이 4년 후 4G 스마트폰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대 주도권을 잡고 애플과 화웨이 등 경쟁사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전략이다.

2일 시장조사 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오는 2023년 5G 스마트폰은 약 19억 대가 출하되며 4G 스마트폰 출하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2019~2023년 연평균 성장률은 179.9%에 달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성장세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2023년 중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세계의 34%를 차지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은 18.8%로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캐널리스는 2020년 중국에서 출하되는 스마트폰의 17.5%가 5G를 지원하고, 비율은 2023년 62.7%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개 통신 사업자는 5G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캐널리스는 “삼성전자는 이 기화를 활용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을 비롯해 북미 등 전 세계 지역에 5G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프로를 각각 4G와 5G 버전으로 2종씩 총 4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중남미를 중심으로 갤럭시A80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90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66,000
    • -6.17%
    • 이더리움
    • 4,117,000
    • -9.22%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14.39%
    • 리플
    • 578
    • -10.66%
    • 솔라나
    • 180,400
    • -5.15%
    • 에이다
    • 473
    • -14.31%
    • 이오스
    • 650
    • -15.69%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60
    • -15.83%
    • 체인링크
    • 16,490
    • -11.87%
    • 샌드박스
    • 366
    • -1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