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4ㆍ5일 공모청약 예정인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 기업 세틀뱅크가 6만2250원(-0.40%)으로 조정 받았고, 승인 결과를 기다리는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는 4만6500원(-1.06%)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달 25~26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기타 인쇄물 출판업체 아이스크림에듀가 1만5900원~1만8000원이었던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인 1만5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 짓고 2일 공모청약을 마감한다.
지난달 28일 여과지 필터 제조업체 엔바이오니아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고, 금융지원 서비스업체 상상인이안스팩2호도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체 자이에스앤디는 코스피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2만원(8.11%)의 호가로 강세를 보이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도 1만5250원(0.66%)으로 반등했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앤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7950원(-1.85%)과 4만1500원(-1.19%)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 8700원(-0.57%),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 3만3250원(-0.30%),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 2만5950원(-0.19%)도 소폭 조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