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국내외 판매 7만277대…전년比 4.7% 증가

입력 2019-07-0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신차 출시 효과 지속…6월 판매는 전년 대비 17.5% 감소

▲쌍용차 6월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한 1만375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6월 국내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한 1만375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내수 5만5950대, 수출 1만4327대(CKD 포함) 등 총 7만2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7%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실적 개선은 연초부터 시작한 신차 출시 효과다.

신차가 내수 판매를 주도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 칸과 2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하고 지난 6월에는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이러한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코란도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수출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판매는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1%, 수출은 25.5%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연이은 3차종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차에 대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본격적인 해외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4,000
    • -2.22%
    • 이더리움
    • 4,255,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3.73%
    • 리플
    • 608
    • -3.65%
    • 솔라나
    • 191,900
    • +2.4%
    • 에이다
    • 499
    • -5.31%
    • 이오스
    • 686
    • -5.6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24%
    • 체인링크
    • 17,600
    • -3.93%
    • 샌드박스
    • 399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