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소셜 벤처와 협업한 ‘그린밸런스 독한 혁신’ 성공적 첫발

입력 2019-07-01 09:49 수정 2019-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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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투자할 SV2 임팩트 파트너링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투자할 SV2 임팩트 파트너링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1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이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000여명이 참여해 모인 약 19억5000만원의 투자금은 각 구성원이 선택한 4개 소셜벤처의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설비 확충 등을 위해 사용된다.

4개 소셜벤처는 각각 파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인진, 해조류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마린이노베이션, 일회용 산소마스크를 생산하는 오투엠,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생산하는 이노마드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 분야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SV제곱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구축, 구성원과 소셜벤처의 퍼트너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회사는 다음달부터 전문 역량을 가진 구성원을 모집해 재능이나 기술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형태로 소셜벤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회사 구성원들이 친환경 SV창출에 대한 높은 공감대가 이번 친환경 소셜 벤처 투자를 통해 증명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제는 회사가 가진 인프라와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투자한 소셜 벤처가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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