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사 시너지 강화 위한 조직 개편…사업총괄제 시행

입력 2019-07-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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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별로 운영 중인 WM, 글로벌, CIB, 디지털 부문 등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총괄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WM총괄(산하 WM기획부 신설)은 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총괄(산하 글로벌기획부 신설)은 일원화된 그룹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그룹사 간 동반 해외 진출 및 협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CIB총괄(산하 CIB기획부 신설)은 은행과 종금 간 기존 CIB부문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그룹 차원에서 CIB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디지털총괄(산하 디지털혁신부 확대 재편)은 디지털혁신부 내에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디노랩)을 운영해 그룹 관점에서 핀테크 기업 육성을 활성화하는 등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총괄 산하에는 퇴직연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해 고객수익률 중심의 퇴직연금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사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통한 일관된 정책 수행을 위해 준법지원부 산하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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