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그로스 CF가 불편한 이들…유승호, 차은우 광고는 안 불편하신가요?

입력 2019-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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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 그로스 광고 중단, 왜?

엘라 그로스는 불편하고 유승호는 좋고?

(사진=배스킨라빈스 광고영상 캡처 )
(사진=배스킨라빈스 광고영상 캡처 )

엘라 그로스가 출연한 광고에 비판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이중적 태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배스킨라빈스는 자사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엘라 그로스가 출연한 광고 영상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엘라 그로스의 연출을 두고 일부 고객들이 지적했다며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로 인해 해당 광고를 중단하겠음을 밝혔다.

엘라 그로스 광고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이들은 '성 상품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엘라 그로스의 입술을 클로즈업하는 등의 행위가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소아성애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반대 입장의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성 상품화'를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 "내로남불 하고 있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이번 광고와 앞서 지난 2017년 배우 유승호와 차은우가 출연한 광고에 대한 반응이 상반되기 때문. 당시 유승호와 차은우가 출연한 배스킨라빈스 광고는 두 남성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해 키스하며 맛보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이들이 11살 여자아이의 입술을 클로즈업한 부분을 두고 광고 중단을 요청하자 그에 대한 비판을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엘라 그로스는 미국 출신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코카서스 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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