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5년 만에 1억장 재돌파

입력 2019-06-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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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발급량 추이(출처=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발급량 추이(출처=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신용카드 발급 수가 2013년 이후 5년 만에 1억 장을 다시 넘어섰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 1억506만 장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1억 장’ 재돌파는 2013년 1억202만 장 이후 5년 만이다.

신용카드 발급량 증감은 카드 업계 흥망과 함께했다. 2002년 1억 장파 돌파 이후 2003년 카드 대란을 겪은 뒤 발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후 2009년에 다시 1억 장을 넘은 뒤 2011년 1억2214만 장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과 2013년 각각 4.8%와 12.2% 마이너스 성장률로 돌아섰다. 이는 금융당국이 2011년 말 휴면카드 정리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4월 금융당국은 ‘카드사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휴면카드 자동 해지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정지는 되지만 자동 해지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와 관련, 카드 업계 관계자는 "자동 해지 규제 폐지로 신규 모집 비용 부담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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