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7.28%…전월비 1.55%p '↓'

입력 2019-06-28 09:56 수정 2019-06-28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7.2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5월 말 기준으로 출시 이후 3개월이 경과한 25개 금융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은 전달 대비 1.55% 하락한 7.28%라고 밝혔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ㆍ펀드ㆍ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다.

지난달 수익률 집계 대상 중 96.1%에 달하는 196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약 63.7%에 해당하는 130개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10%를 초과 달성한 MP는 38개로 18.6%에 달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8.38%를 기록하며 은행(5.50%)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의 전체 누적수익률이 평균 13.37%로 판매사 중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메리츠종금증권(12.78%), DB금융투자(11.56%), 현대차증권(10.02%), 미래에셋대우(9.67%)가 이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 수익률이 평균 1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위험(9.31%)', 중위험(5.94%)', '저위험(5.33%)', '초저위험(4.61%)' 등 순으로 수익률을 올혀다.

개별 MP 중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가 누적수익률 평균 27.05%를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또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평균 26.59%, 우리은행의 '글로벌우량주(초고위험)'이 25.34%,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이 24.74%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미중 무역 분쟁의 악화가 글로벌 증시의 부진으로 이어지며, 해외

펀드 대부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해외주식형, 채권형 펀드 MP 약세로 이달 누적수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99,000
    • -2.97%
    • 이더리움
    • 4,470,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8%
    • 리플
    • 626
    • -5.58%
    • 솔라나
    • 191,300
    • -4.59%
    • 에이다
    • 536
    • -7.11%
    • 이오스
    • 731
    • -8.5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10
    • -6.25%
    • 샌드박스
    • 414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