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통제 과다 투여 의혹’ 한양대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9-06-26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마약성 진통제를 과다 투여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양대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26일 오전부터 약 7시간에 걸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의무기록실과 법무팀 등을 압수수색해 피해자의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기록을 토대로 사고 당시 의료진의 과실 여부와 진통제 과잉 투여 등을 감식할 계획이다. 전문 감식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경찰은 이 병원 전공의였던 A 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0대 남성 환자가 이 병원에서 의료과실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6,000
    • -1.32%
    • 이더리움
    • 4,26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469,000
    • -0.11%
    • 리플
    • 611
    • -0.65%
    • 솔라나
    • 193,500
    • +6.55%
    • 에이다
    • 505
    • -0.98%
    • 이오스
    • 691
    • -1.99%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1.16%
    • 체인링크
    • 17,690
    • -0.06%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