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고소한 이승만 前 대통령 유족…"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다"

입력 2019-06-26 14:01 수정 2019-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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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도올 김용옥 고소한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이승만 전(前) 대통령 유족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유는 사자명예훼손이다.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 이인수 박사가 지난 24일 도올 김용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박사 주장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집필한 책과 출연 방송 등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올 김용옥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두고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김씨는 "이승만이 제주도민을 학살했다" "제주도에 군인을 투입시켜 도민을 사살할 것을 명령했다" 등의 발언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이 이 전 대통령 유족 측의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빠른 시일 내 도올 김용옥을 불러 고소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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