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탄소제로' 시대] LG화학, 오염물질 배출 제로화로 환경경영 앞장

입력 2008-07-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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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환경경영 모토는 '책임감 있는 화학기업'이다. LG화학은 고객과 기업, 환경을 하나로 묶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인 REACH,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995년부터 '오염물질 배출 제로화'라는 환경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2001년까지는 폐수 및 폐기물 배출 원단위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1단계, 2002년부터 2006년까지는 2단계의 단계별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진행해왔다. 그 결과 LG화학 여수의 5개 사업장과 청주, 울산, 온산, 익산, 나주, 오창 등 11개 사업장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LG화학은 원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의 이용 효율 증대를 통한 원가 절감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01년 전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1사업장 1에너지 절감 캠페인 전개 ▲생산공정 혁신 및 신제조 공법 도입 ▲에너지 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투자 강화 등의 전 부문이 참여하는 '스피드PRO'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LG화학은 REACH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가장 빨리 구축, 업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발효된 REACH는 지금까지의 국제 환경규제 중 가장 강력한 규제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사내에 REACH전담반을 꾸려 기획, 품질, 개발부서와 법무, 구매 등 지원부서들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했다.

LG화학은 전세계적인 환경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해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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