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청년 인재 지역 안착 지원

입력 2019-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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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안착을 돕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확대·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여 지역 내 취업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프로젝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지역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청년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기업 애로 해결 경진대회'가 확대된다. 청년들은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기업은 청년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대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학점제를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도 올해 새로 생긴다. 지역별 이슈 발굴과 전문가 멘토링,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불어오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우수 기업을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관리 체계도 새로 개편된다. 산업부는 지난해까지는 16개 시도별로 각각 사업을 추진했지만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올해 신규 주관기관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존 성과를 디딤돌 삼아 기업과 청년이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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