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SK하이닉스 반짝 수혜”

입력 2019-06-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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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박람회에 화웨이 로고가 걸려 있다. 하노버/EPA연합뉴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박람회에 화웨이 로고가 걸려 있다. 하노버/EPA연합뉴스

25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에어부산 #IT #비트코인 #광동제약 #아세아제지 등이다.

전날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정밀 착륙시스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탑재 장비를 기반으로 한 '정밀 접근 착륙절차'(RNP-AR)를 인가받기 위해 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RNP-AR는 항공기 내 항법 장비를 인공위성 GPS(위치정보시스템) 신호와 연동해 정밀한 접근과 착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확정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IT업종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이 만난다는 뉴스로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다만 화웨이 제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떠한 윤곽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경우 화웨이 제재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크지만, 정상회담에서 제재 완화 가능성이 시사될 경우 주가는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며 “협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구축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년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만1000달러(한화 1270만 원)를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내년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가치가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광동제약은 여성용 비아그라인 바이리시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앞서 미국 제약회사 AMAG 파마슈티컬은 FDA가 바이리시를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바이리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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