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재생에너지'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입력 2008-07-28 10:44 수정 2008-07-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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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1944억 투자

태양광, 풍력, 수소ㆍ연료전지, 석탄이용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가 신성장동력과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대비 60% 증액한 1944억원을 투자하고 오는 8월말까지 기술개발계획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중점지원할 기술개발 대상분야는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전략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경제성확보를 위한 고효율·저비용 혁신기술개발, 그리고 핵심 부품·소재 및 장비ㆍ설비 국산화개발 등이다.

태양광, 풍력, 수소ㆍ연료전지, 석탄이용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4대 분야의 경우 중대형 전략기술개발(과제당 연 100억원, 3~5년) 및 원천기술개발 등을 통해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바이오, 폐기물, 태양열, 지열, 소수력, 해양분야는 단기 상용화 위주의 핵심기술 및 실증연구 추진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중대형 전략기술의 조기상용화를 위해 수요ㆍ공급 기업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경우 과제 선정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기간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주관 과제에 대해서는 민간투자를 유치한 과제에 대해서만 지원함으로써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보다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국내외 시장환경, 기술수준, 특허분석, 사업화가능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시하고, 향후에는 로드맵을 토대로 중분류 단위로 R&D 과제를 공고해 다수의 연구팀이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오는 8월 1일 14시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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