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TOEFL) 13년 만에 개정된다…"올 8월부터 시행"

입력 2019-06-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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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분석, 난이도 하락 및 전체 응시인원과 인당 응시횟수 증가 예상

(사진제공=시원스쿨랩)
(사진제공=시원스쿨랩)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문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토플(TOEFL)이 오는 8부터 개정될 예정이다.

24일 토플 개발 기관인 미국교육평가원(ETS)에 따르면, 2019년 8월 1일부터 지문의 수와 이와 연계된 문항의 수가 축소됨 따라 시험 응시 시간이 단축된다.

이에 시원스쿨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문제 유형들이 줄어듦과 동시에 시험 시간도 단축되면서 응시생들의 심적 부담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성적표에는 응시한 날짜의 시험 점수와 함께 해당일부터 2년 이내에 응시한 본인의 점수 증 각 영역별 최고 스코어를 합산한 나의 최고 점수(My Best Scores)가 추가로 기록된다. 따라서 한 번에 전 영역을 완벽히 준비하기 부담스러운 수험생들이 한 영역만 집중하여 시험을 여러 번 치르는 전략으로 대비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플 시험 방식의 개정에 대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신승호 소장은 “2006년 토플 iBT 시행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문제 수와 시험 시간이 전보다 응시자 친화적으로 조정됨에 따라 토플 전체 응시인원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실제로 얼마나 많은 대학 및 교육기관들이 ‘My Best Scores’를 입학 기준에 반영할지는 알 수 없지만, 각 영역별 최고 점수만 취합한 결과가 성적표에 기재되므로 인당 응시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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