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 선출

입력 2019-06-2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오갑수<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갑수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후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뱅크 런던본사 특별고문 겸 SC제일은행 부회장, 서울대 경영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금융학회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오갑수 신임회장은 금융과 경제에 정통한 분으로 정부기관 및 금융회사의 고위직을 역임해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조성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오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도전과 함께 큰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특히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포용금융과 포용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과 핀테크, 유통, 무역, 물류네트워크, 의료서비스 등 경제, 사회문화 전반을 발전시키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5,000
    • -3.43%
    • 이더리움
    • 4,415,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11.03%
    • 리플
    • 605
    • -7.21%
    • 솔라나
    • 183,300
    • -4.83%
    • 에이다
    • 491
    • -12.63%
    • 이오스
    • 684
    • -11.7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19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4.18%
    • 체인링크
    • 17,240
    • -8.59%
    • 샌드박스
    • 386
    • -1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