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사업 협력 논의

입력 2019-06-20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이 19일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오른쪽)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사진 제공=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이 19일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오른쪽)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사진 제공=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의 경제 컨트롤 타워다.

이날 면담에서 조 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의 하나로,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 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41,000
    • -1.76%
    • 이더리움
    • 4,805,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38%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5,400
    • +3.81%
    • 에이다
    • 589
    • +3.51%
    • 이오스
    • 820
    • +0.37%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48%
    • 체인링크
    • 20,410
    • +0.29%
    • 샌드박스
    • 462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