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분기 영업이익 1610억원

입력 2008-07-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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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목표 매출 3조원·영업이익 6500억원으로 상향

대한해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3% 증가한 161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매출을 2조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영업이익은 519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각각 대폭 상향조정했다.

대한해운은 2분기 전년대비 매출 72% 증가한 8270억원, 경상이익은 102% 증가한 1227억원을 달성, 수익창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과의 안정적인 전용선대 영업활동과 건화물 시장의 호황에 용대선 영업활동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전분기 대비 영업 이익률을 21.4%를 기록,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매출액 1조97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 달성하며 국내 상장기업 중 1인당 순이익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재현될 기세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탱커선 분야에도 적극적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VLCC) 단일선체구조가 퇴출되는 2010년 이후의 유조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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