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버스-화물차 정면 충돌, 2명 사망·32명 부상 "신호 위반이 소중한 목숨 앗았다"

입력 2019-06-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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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충남 아산에서 45인승 버스와 27톤 화물차가 정면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화물차량과 직진 방향으로 가던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2) 씨와 버스운전자 B(65) 씨가 사망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산에서 출발해 천안으로 가던 통근버스와 화물차 간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확인해 신호위반 차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근 상가로 돌진했지만, 사고 당시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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