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이웅일 알로에팜 대표

입력 2019-06-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웅일<사진>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2일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1990년 경제 거제시에서 알로에 재배를 시작해 알로에팜을 연(年) 매출 8억 원의 융복합 기업으로 일군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로에팜은 직접 재배한 알로에로 겔과 차(茶),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의 알로에는 거제 지역 특산물인 굴 폐각으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영양 성분도 많다.

처음에는 국산 알로에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온라인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어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 알로에팜의 제품은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2011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캐나다 등 7개 나라에 한 해 50만 달러어치가 수출되고 있다.

알로에 모종 심기, 족욕체험, 음식·화장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알로에팜은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좋다. 연평균 1만5000명이 알로에팜을 찾는다.

이 대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모든 직원을 거제 시민으로 채용하고, 지역 귀농인들과 알로에 재배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은 거제지역 특산품인 굴 폐각을 십분 활용한 독특한 재배방식과 방문객 유치를 위한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알로에의 부가가치 상승을 이끈 성공 사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01,000
    • -2.75%
    • 이더리움
    • 4,487,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89,800
    • -7.5%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0,300
    • -5.09%
    • 에이다
    • 533
    • -7.79%
    • 이오스
    • 738
    • -7.4%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9.94%
    • 체인링크
    • 18,550
    • -4.73%
    • 샌드박스
    • 416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