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17대' 얻어맞은 패자 향한 실망감…"맷값 벌러 나오나"

입력 2019-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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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KO패 무기력한 경기, '맷값' 도마 올린 비판 여론↑

(출처=KBSN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N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최홍만이 치욕적인 KO패를 당했다. 이를 바라보는 국내 격투기 팬들의 실망감 역시 이만저만이 아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홍만의 패배를 '맷값'에 비유하는 날선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날(1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 홀에서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심(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 출전한 최홍만을 둘러싼 반응이다.

해당 경기에서 최홍만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자그마치 17회의 타격에 노출되면서 쓰러졌다. 그대로 KO패한 최홍만은 1라운드 49초만에 패전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최홍만을 두고 "맷값 벌러 나오나"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2015년 7월에도 '로드FC 024' 무제한급 경기에 출전해 브라질 선수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1라운드 1분 10여초 만에 패배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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