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현대판 '밥 한 숟갈에 굴비 한 번'?…자린고비 목표는 100만 달러

입력 2019-06-10 22:45 수정 2019-06-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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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 무엇?

파이어족의 목표는?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는 파이어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파이어족과 관련된 질문이 던져졌다. 생소한 이름에 많은 이들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파이어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상황.

파이어족은 소득의 50%에서 70%가량을 저축하는 이들로 현대판 '자린고비'라 불리기도 한다. 파이어족은 남들보다 빠른 은퇴를 꿈꾸며 20대에서 40대 초반 퇴직을 통해 은행 빛이나 소비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젊은 시절 구두쇠 생활을 통해 향후 삶을 자유분방하게 즐기고자 하는 것.

영국 BBC에 따르면 파이어족의 목표 자금은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9000만 원)로 이들은 목표 자금 달성 시 은행 예치를 통한 5%에서 6% 수익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이어족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번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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