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대선 現대통령 토카예프 당선

입력 2019-06-10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의 차기 대통령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사진>(66)가 당선됐다.

10일(현지시간) 타스·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 개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토카예프 현 대통령이 70.7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언해온 토카예프 현 대통령이 향후 5년간 카자흐스탄을 이끌게 됐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문 외교관에서 정치적 성공을 거듭해 국가 최고지도자 자리에까지 올랐다.

초급 외교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두 차례에 걸쳐 10년 동안 외무장관을 지냈고, 총리·상원의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인이자 정치활동가로 민족주의 성향 정당 ‘울트 타그디리’(국가의 운명)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던 야권 후보 아미르잔 코사노프는 16.2%의 득표율로 토카예프에 크게 뒤졌다.

역시 야권인 민주당 ‘악졸’의 공천을 받아 첫 여성 대선 후보로 출마한 하원 의원 다니야 예스파예바는 5.2%를 얻는 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1,000
    • +0.9%
    • 이더리움
    • 3,30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18%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96,300
    • +2.03%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80
    • -0.07%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