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정부ㆍ공공기관 사칭 태양광 사업에 법적 조치 내린다

입력 2019-06-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투자를 유치하는 태양광 사업에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태양광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과장·사칭광고 대응 방안을 내놨다.

산업부는 우선 정부 사업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태양광 사업자에게는 확인 즉시 시정을 요구하는 경고장을 보내고 미이행 사업자는 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된 사업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한다.

소비자 피해 구제 제도도 확충된다. 산업부는 에너지공단 콜센터(1855-3020)에 태양광 사업자 피해 신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이달 중 정부·공공기관 사칭 신고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산업부 등은 불법적인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추가 조치 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7,000
    • +1.21%
    • 이더리움
    • 3,18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2,600
    • +2.68%
    • 리플
    • 711
    • -0.7%
    • 솔라나
    • 185,600
    • -1.64%
    • 에이다
    • 465
    • +1.31%
    • 이오스
    • 632
    • +0.96%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
    • 체인링크
    • 14,410
    • +1.69%
    • 샌드박스
    • 330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