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고유정…신상공개 후 얼굴 포착

입력 2019-06-07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 씨(가운데)가 7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전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 씨(가운데)가 7일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전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 씨(36)의 얼굴이 공개됐다.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이틀만이다.

고씨는 7일 오후 4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 카메라에 얼굴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 모씨(36)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달 18일 배편으로 본인의 차를 갖고 제주에 들어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전 남편 강씨와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 입실했다.

경찰은 고씨가 강씨와 펜션에 입실한 당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고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제주∼완도행 여객선 항로와 완도항 인근, 경기 김포 등 지역 수색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8,000
    • -1.52%
    • 이더리움
    • 4,25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5.98%
    • 리플
    • 611
    • -3.93%
    • 솔라나
    • 195,000
    • -4.18%
    • 에이다
    • 507
    • -3.98%
    • 이오스
    • 718
    • -2.45%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4.32%
    • 체인링크
    • 17,900
    • -4.38%
    • 샌드박스
    • 41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