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부친상, 딸의 마지막 인사에 3초 뒤 세상 떠난 아버지

입력 2019-06-05 0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홍현희가 부친상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홍현희는 부친상을 겪기 앞서 아버지와의 이별 순간을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여전히 부친상을 겪은 것이 믿겨지지 않는 나머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차근차근 정리해 본 것.

홍현희는 병원 근처에서 남편과 식사를 해결하던 중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호출을 받고 병실로 뛰어갔다고 떠올렸다. 아버지를 보낼 자신이 없어 하염없이 울기만 하던 홍현희에게 의사는 이럴 시간이 없다며 꼭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아버지를 놓치기 싫었던 홍현희는 긴 얘기를 했고 의사는 아버지가 숨을 겨우 붙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미안하지만 아빠 잘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거짓말처럼 3초 뒤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떠올렸다.

앞서 홍현희의 아버지는 담도암을 뒤늦게 발견, 모든 방법을 동원했으나 병원 입원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6,000
    • +0.25%
    • 이더리움
    • 3,29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6,600
    • +1.7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16%
    • 체인링크
    • 15,210
    • -0.59%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