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자전거 헬멧 충돌 테스트' 본격 착수

입력 2019-06-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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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이어 자전거 운전자 안전 배려…인체모형 헬멧 씌워 충돌 테스트

▲스웨덴 볼보가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하기 위해 자전거 헬멧 충돌테스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스웨덴 볼보가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하기 위해 자전거 헬멧 충돌테스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스포츠 보호장비 브랜드 POC와 자전거 헬멧 충돌 테스트에 나섰다.

4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테스트는 고정된 실험용 인체모형에 POC의 자전거용 헬멧을 씌워 볼보 자동차의 보닛과 충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헬멧 여부에 따른 피해 결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자전거 헬멧 테스트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각기 다른 높이에서 평평하거나 울퉁불퉁한 지표면에 헬멧을 떨어트리는 방식이 전부였다. 특히 자동차 사고로 인한 충격은 고려할 수 없었다.

볼보와 POC는 향후 테스트 방식을 더욱 다양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볼보가 향후 새로운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POC는 한층 안전한 헬멧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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