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 악성 이메일 주의보 발령

입력 2019-06-03 14:25 수정 2019-06-03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은 최근 국세청 업무를 사칭한 여러 종류의 악성 이메일이 유포돼 유의해달라고 3일 당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메일 제목과 본문에 '피고인 심문에 대한 소환 안건', '미지급 세금 계산서', '국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출두해야 한다' 등 국세청을 언급한 문구가 포함된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실제로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열면 랜섬웨어 등과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세청은 악성 이메일이 발견되면 홈택스(www.hometax.go.kr)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팝업 등을 통해 안내하고 대형포털에 해당 메일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메일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거나 신분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 사칭 이메일 발송자 주소는 'mailto:admin@prosper.it', 'b.ginda@puplegnica.pl' 등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84,000
    • +5.86%
    • 이더리움
    • 4,690,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2.55%
    • 리플
    • 741
    • +1.65%
    • 솔라나
    • 213,200
    • +5.49%
    • 에이다
    • 613
    • +2%
    • 이오스
    • 816
    • +6.25%
    • 트론
    • 194
    • -1.02%
    • 스텔라루멘
    • 147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5.62%
    • 체인링크
    • 19,440
    • +6.81%
    • 샌드박스
    • 462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