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0개 기업·기관과 청각장애인용 문자통역 서비스

입력 2019-06-02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SK C&C와 에이유디(AUD)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등 2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동행 쉐어톡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사진은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앞줄 왼쪽 첫번째),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김병욱 분당 지역구 의원(앞줄 오른쪽 세번째), 안정옥 SK C&C 사업대표(두번째 줄 왼쪽 네번째), 박원진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 =  SK C&C 제공)
▲31일 SK C&C와 에이유디(AUD)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등 2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동행 쉐어톡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사진은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앞줄 왼쪽 첫번째),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김병욱 분당 지역구 의원(앞줄 오른쪽 세번째), 안정옥 SK C&C 사업대표(두번째 줄 왼쪽 네번째), 박원진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 = SK C&C 제공)

SK C&C와 에이유디(AUD)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등 20여개 기업과 기관들은 지난달 31일 청각장애인 문자통역서비스 '쉐어톡(Share-Talk)'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동행 쉐어톡 얼라이언스' 출범했다.

쉐어톡은 직업 훈련 현장 등에서 강사가 작은 블루투스 마이크나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면, 쉐어톡 앱이 설치된 단말기 상에 실시간으로 강사의 설명이 문자로 변환되는 'STT(Speech To Text)'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문자통역서비스다.

기존의 문자통역서비스가 △휴대폰 일대일 대화 △TV 자막 서비스 등에 한정돼 있었지만, 쉐어톡은 1대1 대화와 일대 다수의 대화 문자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스마트폰·태블릿PC·PC·스마트 TV(모니터) 등 장치에서도 구현 가능하다.

이날 출범식에는 SK C&C 안정옥 사업대표,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정식 기획관리이사,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진 이사장 등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분당 지역구 김병욱 의원이 참석했다.

디지털 동행 쉐어톡 얼라이언스는 에이유디와 SK C&C가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해 쉐어톡을 사회 각 분야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항제 SK C&C SV추진실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업 혁신을 리딩하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청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71,000
    • -3.3%
    • 이더리움
    • 4,672,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57%
    • 리플
    • 674
    • -1.32%
    • 솔라나
    • 202,500
    • -3.62%
    • 에이다
    • 576
    • -1.2%
    • 이오스
    • 804
    • -1.7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3.26%
    • 체인링크
    • 20,200
    • -1.22%
    • 샌드박스
    • 455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