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추가 기소, "오피스텔 환각 파티 있었나"…셀럽·인플루언서의 치부

입력 2019-05-24 2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하나 추가 기소, "박유천과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추가 기소로 '버닝썬' 사태 새 국면 맞나

(연합뉴스)
(연합뉴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가 옛 연인 박유천에 이어 마약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4일 수원지검 강력부(부장 박영빈)는 황하나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앞서 지난 17일 그의 전 남자친구 가수 박유천을 같은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이뤄진 추가 기소다.

이로써 황하나와 박유천이 은밀한 곳에서 수 차례 '환각 파티'를 했다는 의혹도 무게를 더하게 됐다. 검찰은 황하나가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 박유천과 함께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 등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하나의 추가 기소로 클럽 버닝썬과의 연결고리에 관한 의혹도 새삼 고개를 들게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황하나의 필로폰 투약 혐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탄 바 있기 때문.

당시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황하나가 집에서 환각 상태로 하우스파티를 즐겼다"라면서 "유명인사라는 점에서 은밀한 곳에서 이런 파티를 즐기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황하나의 추가 기소가 박유천을 넘어 버닝썬 사태의 또 다른 관련자를 색출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2,000
    • -3.07%
    • 이더리움
    • 4,186,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7.92%
    • 리플
    • 602
    • -5.79%
    • 솔라나
    • 189,800
    • -7.19%
    • 에이다
    • 499
    • -5.49%
    • 이오스
    • 704
    • -5.38%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6.37%
    • 체인링크
    • 17,620
    • -6.13%
    • 샌드박스
    • 406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