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드림카 3대 동시에 선보여

입력 2008-07-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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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3가지 모델을 ‘드림카(Dream Car from the Mercedes-Benz Dream Factory)’라는 주제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최초로 3개 모델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드림카를 만드는 ‘드림 팩토리’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는 전설의 로드스터 뉴 제너레이션 SL-Class,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세단 뉴 제너레이션 CLS-Class, 그리고 실버 애로우 레이싱카의 전통을 계승한 콤팩트 로드스터, 뉴 제너레이션 SLK-Class 총 3개 모델이다.

뉴 제너레이션 SL-Class 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이는 드림카 모델은 SL-Class의 최상위 모델 뉴 제너레이션 SL 63 AMG이다.

이 차에는 AMG 6.3ℓ 자연흡기식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AMG 스피드 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벤츠 최초로 탑재되어있다.

또한 뉴 제너레이션 CLS 350은 기존의 모던한 디자인 컨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다.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신형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과 오디오, 전화, 내비게이션이 통합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 커맨드 APS가 새롭게 적용되어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준다.

뉴 제너레이션 SLK-Class 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이는 드림카 모델은 뉴 제너레이션 SLK 350과 뉴 제너레이션 350 AMG 스포츠 패키지 2종이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은 종전 모습보다 더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장치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파워를 선보인다.

SLK 350에 장착된 V형 6기통 엔진은 305마력의 파워와 강렬한 스포츠 엔진 사운드를 적용해 운전의 묘미를 높였고 스포티한 핸들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렉트-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돼 대담하고 역동적인 2인승 로드스터의 특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새로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오디오 20’이 적용되었고, 사계절 모두 오픈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에어스카프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 AMG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성능은 뉴 제너레이션 SLK 350과 동일하고 외부 디자인을 고성능 차량인 AMG 디자인에 맞춰 개발해 운전자에게 AMG 스포츠 패키지 특유의 강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하랄트 베렌트 대표이사는 드림카 출시와 관련해“이번에 선보이는 3개 모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역동성 그리고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한 드림카로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꿈꾸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매혹적인 드림카를 만드는 세계 최고 자동차 브랜드의 명성을 지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SL 63 AMG가 1억9490만원, CLS350이 1억1490만원, SLK350이 8190만원, SLK350 AMG 패키지가 8790만원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1억9830만원이던 SL 500에 비해 상급 모델인 SL 63 AMG는 실질적으로 가격이 낮춰 들어온 셈이다.

또한 SLK350도 종전에는 8790만원이었는데 8190만원으로 인하됐고, AMG 패키지를 더한 모델이 종전 가격인 8790만원에 팔리게 됐다. CLS350은 액티브 라이팅 등 편의장비가 추가돼 약 200만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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