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갱신해도 보험료 그대로...‘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 출시

입력 2019-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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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DB손해보험
▲사진제공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20일 갱신시에도 적용요율 변경 없이 보험료를 산출해 추가 납입 부담을 최소화한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은 갱신 때마다 보험료를 재산정해 추가 납입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 상품은 연령 증가에 따른 추가 보험료 인상분만 부담하는 확정갱신형 상품이다. 확정갱신형이란 가입 당시 적용요율을 확정하여 장래 갱신 시점의 보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보험상품 구조다. 따라서 최초 가입 시점에 보험료가 확정된다.

아울러 해당 상품은 종합보험에 간편고지형을 추가해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와 고령자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가입연령도 최저 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운영해 전연령층이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상해와 질병 위험부터 생활 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상품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앞서 DB손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갱신보험료 전체 납입면제 기능을 해당 상품에도 적용했다. 간편고지형의 경우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시 100세까지 모든 보험료가 면제된다. 일반고지형의 경우에는 간편고지형의 납입면제 사유와 함께 말기 간질환과 말기 폐질환, 말기 신부전증을 추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가 크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갱신보험료 변동성 제거와 함께 간편고지형과 납입면제 기능 운영까지 고객 의견과 선택권을 존중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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