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암 완치,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어" 근황 모습 보니…

입력 2019-05-15 13:52 수정 2019-05-15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방송인 허지웅이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허지웅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 일정이 끝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라며 "나는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 노력은 했는데, 닿지 못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다"라고 털어놨다.

허지웅은 또 "당장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겠다"라며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라고 재기 의지를 다졌다.

허지웅은 이와 함께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허지웅이 헬스장에서 운동에 전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항암 치료 탓에 머리는 짧지만, 몰라보게 떡 벌어진 어깨와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사실을 알렸다.

허지웅이 앓는 '미만대세포 B세포 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 중 B세포 림프종 중 하나고, 가장 흔하다. 미만대세포 B세포 림프종은 '공격형 림프종'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질환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안에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0,000
    • -1.98%
    • 이더리움
    • 4,682,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03%
    • 리플
    • 661
    • -2.36%
    • 솔라나
    • 201,500
    • -3.82%
    • 에이다
    • 576
    • -0.86%
    • 이오스
    • 803
    • -1.11%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2.01%
    • 체인링크
    • 20,000
    • -1.23%
    • 샌드박스
    • 450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