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 노사 “15일 오전 4시까지 협상 계속”…조정 기한은 17일로 연장

입력 2019-05-15 0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버스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재개된 조정 회의가 정회되자 노조 측 관계자들이 자리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버스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재개된 조정 회의가 정회되자 노조 측 관계자들이 자리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 기한을 당초 14일에서 17일로 연장했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용자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9시간째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사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협상 시한인 15일 0시를 앞두고 17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파업이 예정된 15일 오전 4시 전까지 협상은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는 "법적으로 쟁의조정 기한이 이날 자정까지지만 논의가 오가고 있어 기한을 연장했다"면서도 "중간에 회의를 끝낼 수 없어 기한을 연장한 것이고 오늘 논의를 다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버스 노사는 노조가 요구한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 등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4,000
    • -0.64%
    • 이더리움
    • 3,24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48%
    • 리플
    • 719
    • -0.69%
    • 솔라나
    • 192,200
    • -1.03%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130
    • +0.67%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