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화장품ㆍ생활용품 고루 성장...1분기 영업익 230억 기록

입력 2019-05-08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애경산업)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성장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8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230억 원, 당기 순이익은 6.5% 성장한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사업과 생활용품 사업을 운영 중인 애경산업은 두 사업에서 모두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897억 원을 나타냈는데 회사 측은 "수출 및 면세 채널에서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뛰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해 182억 원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화장품 사업 브랜드 투자 및 연구개발 확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 891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개인용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고, 영업이익 역시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 및 효율적인 비용 투입으로 크게 개선돼 106.2%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29,000
    • +1.5%
    • 이더리움
    • 4,85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73%
    • 리플
    • 677
    • +1.8%
    • 솔라나
    • 205,400
    • +3.37%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6
    • +1.49%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37%
    • 체인링크
    • 20,230
    • +5.47%
    • 샌드박스
    • 46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