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강은비, 계속되는 폭로전…카톡 공개 이어 직원 소환까지 ‘끝은 어디?’

입력 2019-05-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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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왼), 하나경
▲강은비(왼), 하나경

배우 강은비가 하나경과의 다정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하나경이 공개한 카톡에 대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앞서 하나경은 “하나경과 친하지도 않고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다”라는 강은비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두 사람이 나눈 카톡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친하지 않다”라는 강은비의 말과는 다르게 두 사람이 쫑파티에서 친근하게 찍힌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강은비는 방송을 통해 영화 ‘레쓰닝’ 중 함께 일했던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을 물었다. 직원은 “그때 배우 SNS는 회사에서 관리한 것”이라며 배우들이 아닌 담당자들이 대표의 컴펌을 받고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은비는 하나경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고, 쫑파티 당시 화장실에서 황하나에게 당했던 일까지 되짚으며 “제 말이 거짓말이라면, 정신감정을 받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경의 대응 방식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의 설전은 지난 6일 하나경이 BJ 남순의 개인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하나경의 전화를 받은 강은비가 “우리 안 친하지 않냐”라고 쌀쌀한 태도를 보이자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양측 모두 해명에 나서며 상황이 커졌다.

하나경 역시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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