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360도 VR로 생중계

▲5G VR 생중계를 위한 360도 특수카메라 및 VR기기.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19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옥수수 5GX관’을 통해 360도 VR로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진행되는 불꽃축제 본행사는 음악에 맞춰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VR생중계를 위해 불꽃축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 32층 옥상에 360도 특수 카메라와 중계 장치 등을 설치한다.

불꽃축제를 촬영한 고용량 데이터를 원활히 전송하기 위한 ‘초저지연 중계’ 기술을 적용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5G 등 이동통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동 · 임시기지국 5대를 추가 배치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최고 명당’에 있는 듯 편하고 실감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시청은 5G, LTE로 모두 가능하다.

양맹석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그룹장은 “5G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폭을 넓히고,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기업들과 5G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육성하고, 이를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